전자상거래 규모가 오는 2003년에는 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미국
인터내셔널데이터(IDC)사가 28일 전망했다.

인터넷 시장조사 회사 IDC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03년에는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사는 사람이 1억8천3백만명으로 지난해(3천1백만명)의 5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또 인터넷 이용자의 65%는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에는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절반이상(56%)이 미국인이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