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일넷' 외자 500만달러 유치 .. 독일 베텔스만사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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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종합미디어회사인 독일의 베텔스만(Bertelsmann)이 한국에 진출,
인터넷 포털사이트 "한메일넷"을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 5백만달러를
투자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독일의 다국적 미디어회사인 베텔스만과 5백만달러
(약 60억원)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베텔스만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신주 1백만주(액면가 5백원)를
주당 6천원에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베텔스만은 이를 통해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에 이어 2대주주
(총 발행주식수의 26%지분)로 올라서게 된다.
이재웅 사장은 "이번 외자유치로 세계적인 미디어회사와의 제휴함으로써
국내 벤처기업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은 물론 포털서비스 전자상거래등 각종 인터넷
비즈니스 사업을 베텔스만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임워너 디즈니에 이어 세계 3위의 종합미디어 회사인 베텔스만은 전세계
53개국에 6백여개의 현지법인을 두고 지난해 15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음반사인 BMG와 출판사인 랜덤하우스,유럽 최대방송그룹인 CLT-UFA사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잡지 80종과 신문 9종을 발간중이다.
또 미국 아메리카온라인(AOL) 라이코스 컴퓨서브 반스앤노블 등의 대주주
이다.
특히 베텔스만이 아시아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베텔스만의 출자로 자본금이 14억원에서 19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회사는 추가증자와 공모를 거쳐 오는 7월말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한메일넷"(www.hanmail.net)은 현재 2백4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 송태형 기자 tough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
인터넷 포털사이트 "한메일넷"을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 5백만달러를
투자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독일의 다국적 미디어회사인 베텔스만과 5백만달러
(약 60억원)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베텔스만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신주 1백만주(액면가 5백원)를
주당 6천원에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베텔스만은 이를 통해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에 이어 2대주주
(총 발행주식수의 26%지분)로 올라서게 된다.
이재웅 사장은 "이번 외자유치로 세계적인 미디어회사와의 제휴함으로써
국내 벤처기업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은 물론 포털서비스 전자상거래등 각종 인터넷
비즈니스 사업을 베텔스만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임워너 디즈니에 이어 세계 3위의 종합미디어 회사인 베텔스만은 전세계
53개국에 6백여개의 현지법인을 두고 지난해 15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음반사인 BMG와 출판사인 랜덤하우스,유럽 최대방송그룹인 CLT-UFA사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잡지 80종과 신문 9종을 발간중이다.
또 미국 아메리카온라인(AOL) 라이코스 컴퓨서브 반스앤노블 등의 대주주
이다.
특히 베텔스만이 아시아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베텔스만의 출자로 자본금이 14억원에서 19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회사는 추가증자와 공모를 거쳐 오는 7월말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한메일넷"(www.hanmail.net)은 현재 2백4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 송태형 기자 tough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