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LG정보통신 추천 '홍수'.."투자유망"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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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들이 이구동성으로 LG정보통신에 대해 "매수추천"의견을 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빅5"에서 다른 대형우량주로의 매기확산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21일 대우 현대등 10개 이상의 증권사들이 일제히 LG정보통신을 투자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매수추천(투자유망종목) 공식 리스트에 LG정보통신을 포함시켜 발표한
증권사만해도 계열회사인 LG증권을 포함, 대우 현대 동양 한빛 신영 교보
신한 대유리젠트 한진투자증권등 10개사에 달한다.
특정 종목에 대해 증권사가 동시에 무더기 매수 추천을 한 것은 증권가에서
보기 드문 일이다.
3일 연속 LG정보통신을 매도해오던 외국인들도 이날 순매수로 방향을
틀었다.
LG정보통신은 성장성 영업실적 재료등 투자유망종목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게 LG증권 관계자의 얘기다.
다른 증권사들도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는데다 통신장비의 국내판매
및 수출호전 기대감으로 성장성도 매우 밝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데이콤이 무선가입자망 사업자로 선정된 덕을 볼 것이란 점도 호재로
거론된다.
이와함께 증권가에서는 LG정보통신와 관련해 증시의 선도주 패턴이 바뀌는
신호탄으로 풀이하는 시각도 있다.
한국전력 한국통신 포항제철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이른바 "빅5" 중심에서
여타 대형우량주로 매기가 서서히 이동하고 있는 시장의 변화가 LG정보통신
추천홍수로 표현되고 있다는 것이다.
세종증권의 이대형 과장은 "매수세 이동에서 LG정보통신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빅5에 몰렸던 증시 매수세가 LG정보통신을 거쳐 SK(주) LG전자 현대자동차
삼성전관 LG화학 주택은행등으로 퍼져 나가는다는 얘기다.
이에따라 증권사 관계자들은 LG통신정보및 다른 대형우량주의 부상으로
빅5중심의 장세는 일단 마무리가 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
주목을 끌고 있다.
"빅5"에서 다른 대형우량주로의 매기확산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21일 대우 현대등 10개 이상의 증권사들이 일제히 LG정보통신을 투자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매수추천(투자유망종목) 공식 리스트에 LG정보통신을 포함시켜 발표한
증권사만해도 계열회사인 LG증권을 포함, 대우 현대 동양 한빛 신영 교보
신한 대유리젠트 한진투자증권등 10개사에 달한다.
특정 종목에 대해 증권사가 동시에 무더기 매수 추천을 한 것은 증권가에서
보기 드문 일이다.
3일 연속 LG정보통신을 매도해오던 외국인들도 이날 순매수로 방향을
틀었다.
LG정보통신은 성장성 영업실적 재료등 투자유망종목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게 LG증권 관계자의 얘기다.
다른 증권사들도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는데다 통신장비의 국내판매
및 수출호전 기대감으로 성장성도 매우 밝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데이콤이 무선가입자망 사업자로 선정된 덕을 볼 것이란 점도 호재로
거론된다.
이와함께 증권가에서는 LG정보통신와 관련해 증시의 선도주 패턴이 바뀌는
신호탄으로 풀이하는 시각도 있다.
한국전력 한국통신 포항제철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이른바 "빅5" 중심에서
여타 대형우량주로 매기가 서서히 이동하고 있는 시장의 변화가 LG정보통신
추천홍수로 표현되고 있다는 것이다.
세종증권의 이대형 과장은 "매수세 이동에서 LG정보통신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빅5에 몰렸던 증시 매수세가 LG정보통신을 거쳐 SK(주) LG전자 현대자동차
삼성전관 LG화학 주택은행등으로 퍼져 나가는다는 얘기다.
이에따라 증권사 관계자들은 LG통신정보및 다른 대형우량주의 부상으로
빅5중심의 장세는 일단 마무리가 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