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 제정 다산 경영상 제8회 시상식이 16일 오전 본사 다산홀
에서 열려 수상자인 장영신 애경 회장(창업자 부문)과 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전문경영인 부문)이 박용정 한국경제신문사장으로 부터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여성 경영인으로 첫 수상자가 된 장영신 회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속에서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여성 경제인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윤식 사장은 제2 시내전화 회사인 하나로통신의 초대 사장을 맡아
멀티미디어 초고속 시내전화를 성공적으로 개통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