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으면서 라이브 음악과 영화 패션쇼 등을 즐기고 밤에는 춤도
출 수 있는 이색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미래외식산업이 최근 서울 강남의 옛 코코스 대치점 자리에 개점한 "M타운"
이 바로 그곳.

이곳은 패밀리레스토랑과 이벤트홀을 결합한 테마레스토랑으로 낮에는 여느
패밀리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스테이크를 비롯한 양식요리를 판다.

그러나 해가 지면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피아노나
섹스폰을 연주하기도 한다.

손님들이 무대로 나와 춤을 추기도 한다.

M타운의 매장은 3백50평, 좌석수는 2백50개다.

객단가는 1만7천원대.

패밀리레스토랑인 TGI프라이데이스나 베니건스에 버금간다.

매장안에는 15평 규모의 공연장이 있다.

실외에도 공연장을 마련해 놓았다.

공연장에선 앞으로 가수들의 공연은 물론 패션쇼를 비롯한 이벤트도 열리게
된다.

미래외식산업은 오는 9월말까지 서울시내에 M타운 2호점과 3호점을 열기로
했다.

또 3개의 레스토랑이 자리를 잡고 나면 가맹점 모집에도 나설 예정이다.

(02)563-002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