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은 개점 20주년을 맞아 14~20일 창립기념 행사를 연다.

"서머 쿨-신사 여름패션 대공개"에서는 마에스트로 맨스타 갤럭시 등의
신사정장을 17만~19만원에 판매한다.

힙합티셔츠.바지 대축제에서는 리플레이 티셔츠(1만8천9백원), 게스청바지
(1만9천원) 등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를 70~85% 싸게 판다.

<> 현대백화점은 창사 28주년을 기념해 14~20일 본점 무역점 천호점 신촌점
에서 고객만족 대축제를 연다.

무역점 지하1층 소피아프라자에서는 울티모 트로아 끌리오 등 27개
톱디자이너 제품을 30~60% 싸게 판매한다.

가구기획상품전, 남성정장 및 셔츠 특별보상판매, 골프클럽 풀세트
특가상품전 등도 곁들여진다.

<> 미도파백화점은 11~20일 열흘간 매일 경품을 주는 판촉행사를 연다.

기간중 매일 LG분리형 에어컨 1대와 신일선풍기 20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11~13일 상계점 1층 화장품매장에선 랑케스터 여름 메이크업쇼를, 1층
정문앞에서 동양매직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를 싸게 판매하는 행사도 벌인다.


<> 경방필백화점은 17일까지 중소기업 초청 선글라스대전을 연다.

품질면에서 외제품에 비해 손색없는 국산제품을 소개하자는 취지다.

삼성광학 해피아이광학 등 10여개 업체 5백여종의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국산품은 1만원에, 아동용은 5천원에, 해외라이선스제품은 3만원과
5만원의 균일가에 판매하는 행사도 곁들여진다.

<>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17일까지 6층 이벤트홀에서 여름 리조트웨어
대전을 펼친다.

미쏘니 원피스 1만~3만5천원, 닥스 남성용 1만5천~4만5천원, 키키니 여성용
세트(원피스 수모 수경) 2만원 등 수영복을 싸게 판다.

아레나 제품을 한정판매하는 행사도 곁들여진다.

12일엔 1층 열린광장 특설무대에서 주정은 이진영 김태연 등 슈퍼엘리트
모델이 참가하는 비치웨어 패션쇼도 열린다.


<> 신세계백화점은 20일까지 50대 브랜드 원피스대전을 진행한다.

울티모 손석화 등 톱디자이너 브랜드와 미샤 엘르 등 영캐주얼 의류들을
선보인다.

미아점 천호점에선 전국 별미김치 모음전을 연다.

1백g 기준 제주도 백년초 김치와 전라도 묵은지가 3백50원, 경기도 백김치
4백원 등이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20일까지 여름 물놀이용품 판촉행사를 벌인다.

비치볼(2천~1만원), 튜브(1만4천~2만5천원), 물놀이완구(1만2천~2만5천원)
등은 물론 캘빈클라인과 질샌더 선글라스, 사보 소노 등 여름패션화, 아레나
미소니 닥스 등 여름수영복을 함께 판다.

또 압구정점 생활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마이클 잭슨 자선공연 티켓을 경품으로 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