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18일)를 맞아 보라매공원과 한국민속촌에서 민속놀이 축제가
개최된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단오축제는 12일부터 이틀간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길놀이 단오제천제 단오대동놀이 택견대회 마당극 춘향전 등 공연과 풍습놀이
가 펼쳐진다.

입장무료(786-4455).

한국민속촌은 18일부터 3일간 민속놀이 세시풍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민속놀이로 그네뛰기대회(18~19일) 팔씨름대회(20일)를 개최하고 참가자들
에게 단오부채를 증정한다.

세시풍속 행사로 관람객이 창포머리감기 청궁비녀꽂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단오굿 태권도 시범공연 호암우도 농악 등의 공연도 열린다.

입장료 어른 8천5백원, 어린이 4천원.

(0331)286-2116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