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업개발은 10일 가구사업부문(리바트)을 분사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분사는 종업원지주회사에 영업권과 자산을 양도하는 MBO(Management
Buy Out)방식으로 단행된다.

분사될 (주)리바트는 자본금 40억원중 22억원(55%)을 종업원들이
출자해 독자경영이 가능하다.

고려산업개발은 지분 15%만 갖게 되며 변태성 리바트 사업본부장이
대표이사를 맡는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