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봉지제품으로만 팔던 열라면과 진라면을 용기제품으로도 내놓았다.

두 제품은 타원형의 용기에 담겨 있다.

열라면 용기제품은 건파 건고추 표고버섯 등이 들어 있으며 얼큰하고 매콤
한 맛을 낸다.

진라면 용기제품은 간장과 사골국물로 진하고 구수한 맛을 낸 점이 특징.

건파 건당근 건미역 표고버섯 등이 들어 있다.

두 제품 모두 용량은 1백15g, 소비자가격은 6백50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