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수입이 급증하고 있지만 수출용 보다는 내수용이 많은 등 수입구조
가 부실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수출을 하기 위해 들여온 수입액(통관기준)은 <>1월
42억8천만달러 <>2월 37억7천만달러 <>3월 42억7천만달러 <>4월 40억3천만
달러 등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내수용 수입액은 <>2월 38억7천만달러 <>3월 50억4천만달러 <>4월
50억5천만달러로 급증하고 있다.

같은 기간동안 전체 수입액은 2월 76억4천만달러, 3월 93억달러, 4월
90억9천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