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대규모 증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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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영업용순자산비율을 1백50%이상으로 높여 경영을 조기에
정상화하기 위해 조만간 2천5백억원가량의 대규모 증자를 실시할 계획
이다.
27일 SK증권은 이르면 6월중에 공모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을
3천4백92억원에서 5천억원가량으로 늘리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SK증권 관계자는 "지분율이 89%에 이르는 대주주(SK그룹계열사)들이
실권을 하고 실권주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는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배당을 할 수 없게 돼
3백90만주에 달하는 우선주의 의결권이 부활되는 만큼 우선주에도
보통주가 배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SK증권은 금융감독위원회의 경영개선명령에 따라 오는 6월말까지
1천억원,9월말까지 1천억원의 증자를 마무리해야 한다.
홍찬선 기자 hc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8일자 ).
정상화하기 위해 조만간 2천5백억원가량의 대규모 증자를 실시할 계획
이다.
27일 SK증권은 이르면 6월중에 공모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을
3천4백92억원에서 5천억원가량으로 늘리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SK증권 관계자는 "지분율이 89%에 이르는 대주주(SK그룹계열사)들이
실권을 하고 실권주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는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배당을 할 수 없게 돼
3백90만주에 달하는 우선주의 의결권이 부활되는 만큼 우선주에도
보통주가 배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SK증권은 금융감독위원회의 경영개선명령에 따라 오는 6월말까지
1천억원,9월말까지 1천억원의 증자를 마무리해야 한다.
홍찬선 기자 hc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