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면톱] 공단가동률 80% 넘었다 .. 여천 96%로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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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단의 공장가동률이 80%를 넘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1년5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울산 여천 반월 등 전국 17개 국가공단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중 공장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80.0%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7년11월 80.3%에서 급락한 이들 공단의 가동률은 작년 6, 7월중
69%까지 곤두박질쳤었다.
이후 다소 회복되기 시작해 올들어선 77% 수준에 머물렀다.
공단별로는 석유화학 업체들이 몰려있는 여천단지의 공장가동률이 96.4%
로 가장 높았다.
또 전자업체가 많은 구미공단(89.8%)과 울산(81.5%) 부평(81.4)공단 등의
가동률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군산(44%) 북평(70.1%) 아산(70.4%) 등 소규모 공단은 여전히 가동률
이 낮았다.
산업단지공단은 자동차 반도체 등 주도업종을 중심으로 내수가 회복되고
수출도 어느 정도 뒷받침되면서 공단내 입주업체들이 생산을 늘려 공장
가동률이 급속히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단지공단이 최근 17개 국가공단 입주업체 총 9천1백96개사를
처음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평균 공장가동률은 지난 2월중 이미 80.3%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88.0%) 석유화학(87.0%) 전기전자(81.1%) 업체의
가동률이 높은 반면 철강(69.3%) 목재.종이(69.1%)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2일자 ).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1년5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울산 여천 반월 등 전국 17개 국가공단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중 공장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80.0%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7년11월 80.3%에서 급락한 이들 공단의 가동률은 작년 6, 7월중
69%까지 곤두박질쳤었다.
이후 다소 회복되기 시작해 올들어선 77% 수준에 머물렀다.
공단별로는 석유화학 업체들이 몰려있는 여천단지의 공장가동률이 96.4%
로 가장 높았다.
또 전자업체가 많은 구미공단(89.8%)과 울산(81.5%) 부평(81.4)공단 등의
가동률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군산(44%) 북평(70.1%) 아산(70.4%) 등 소규모 공단은 여전히 가동률
이 낮았다.
산업단지공단은 자동차 반도체 등 주도업종을 중심으로 내수가 회복되고
수출도 어느 정도 뒷받침되면서 공단내 입주업체들이 생산을 늘려 공장
가동률이 급속히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단지공단이 최근 17개 국가공단 입주업체 총 9천1백96개사를
처음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평균 공장가동률은 지난 2월중 이미 80.3%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88.0%) 석유화학(87.0%) 전기전자(81.1%) 업체의
가동률이 높은 반면 철강(69.3%) 목재.종이(69.1%)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