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부실금융기관 정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예금지급 관련 소송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변호사를 채용했다.

예보는 20일 법무법인 율촌에서 근무하던 정치영변호사(29)를 송무팀장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정변호사는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34회)에 합격한후 군법무관을 거
쳐 지난해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일해왔다.

정 변호사는 앞으로 예금보험공사의 소송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조만간 사법연수원을 졸업하는 변호사를 추가로 채용해 송
무팀을 보강할 계획이다. 박성완 기자 ps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