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골프재단이 추정한 2000년의 미국골프 인구

미국골프재단(NGF)은 미국골프의 각종 통계를 내고 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88년의 미국 골프인구는 1천9백80만명으로
나타났다.

그 10년후인 1997년의 미국 골프인구는 2천6백50만명이었다.

10년동안 670만명, 34%가 늘어난 것이다.

NGF는 그 3년후인 2000년의 미국골프인구는 3천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

국민 9명중 1명이 골프를 친다는 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18홀당 골퍼숫자가 1천9백25명이다.

2천명이 채 안된다.

주말마다 부킹전쟁을 치러야 하는 한국의 실정에서 볼때 부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한국은 아직 구체적 통계가 없다.

골프인구의 경우 그저 1백50만~2백만명선으로 추측하고 있을 뿐이다.

18홀당 골퍼숫자도 1만명이 넘을 것으로만 추정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