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산업(대표 염명수)이 휴대용 연막.연무살충소독기를 새로 내놨다.

이 회사는 1년여간의 연구 끝에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고효율 소독기
(제품명 다자버)를 개발,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액화부탄가스로 몸통(기화기)을 가열, 초미립자로 살포하는
원리로 오래 사용해도 노즐이 막히지 않는 것이 특징.

순간적 기화로 약제효과가 뛰어나고 넓은 면적의 방역이 가능하며 자가정비
가 용이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다자버는 모기 파리 개미 바퀴벌레 나방 등이 많은 축사 목장과 병원
관공서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개당 가격은 12만원.

(02)552-1337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