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자들은 증권예탁원을 통해 코스닥 등록기업 정보를 구하세요"

코스닥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스닥 등록기업에 대한 정보획득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서울 투자자들은 금융감독원이나 증권업협회를 방문하면 코스닥 등록종목의
공시자료 열람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난해 증권업협회가 지방사무소를 폐쇄하고 금융감독원이 공시업무
를 증권예탁원에 위탁한후 증권예탁원만이 코스닥 기업에 대한 공시자료를
열람케 하고 있다.

증권예탁원에서 찾아볼수 있는 자료는 코스닥 등록기업의 사업보고서 및
자기주식취득신고서, 반기 몇 결산보고서, 유가증권신고서등 금융감독원
공시규정에 명시된 모든 것이다.

증권예탁원은 이와함께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의 공시자료도 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예탁원 지원이 있는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4곳이다.

코스닥기업 정보 예탁원서 찾으세요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