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최악 600선 하락" .. 자딘플레밍증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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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딘플레밍증권이 종합주가지수가 최악의 경우 600선까지 하락할 수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자딘플레밍증권은 주간증시보고서에서 유상증자물량
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면 종합주가지수가 60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
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무더기로 처분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유상
증자에 대한 물량부담으로 상승추세가 꺾인다는 분석이다.
자딘플레밍은 또 미국의 주요펀드들이 한국시장에 다시 투자를 시작하거나
설비투자가 너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징조가 사라질 경우에만 주가가
900선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4월 중순까지만 해도 한국 시장을 밝게 보던 이 증권사는 지난 7일 주가가
720선을 넘어선 시점부터 한국시장에 대해 잇달아 비중축소( underweight )
의견을 내고 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8일자 ).
보고서를 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자딘플레밍증권은 주간증시보고서에서 유상증자물량
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면 종합주가지수가 60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
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무더기로 처분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유상
증자에 대한 물량부담으로 상승추세가 꺾인다는 분석이다.
자딘플레밍은 또 미국의 주요펀드들이 한국시장에 다시 투자를 시작하거나
설비투자가 너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징조가 사라질 경우에만 주가가
900선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4월 중순까지만 해도 한국 시장을 밝게 보던 이 증권사는 지난 7일 주가가
720선을 넘어선 시점부터 한국시장에 대해 잇달아 비중축소( underweight )
의견을 내고 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