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올 사상최고실적 낸다 .. 1분기 매출 작년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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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감소에 따라 적자를 면치 못했던 팬택이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14일 현대증권은 팬택이 지난 1.4분기 3백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 한해
전체 매출액인 3백58억원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지난달에도 1백4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장윤용 현대증권 책임연구원은 팬택의 영업호조에 대해 "팬택이 지난해 미국
모토로라사와 체결한 전략적 제휴에 따라 올해부터 모토롤라사에 대한 이동
통신단말기 납품을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팬택의 이동통신단말기 납품규모는 올들어 지난4월까지 월평균 4만대
수준이며 오는7월부터는 월1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체개발모델의 판매도 현재 월8만대에서 오는 7월부터 월10만대 수준으
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이에따라 팬택의 올해 실적을 매출 2천5백억원, 순이익 1백21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것은 물론 역대 최고실적이
었던 97년의 매출 7백62억원, 순이익 35억원보다 4배 정도 늘어나는 수준이
다.
현대증권은 이같은 팬택의 실적에 기초해 적정 주가를 1만5천원(액면가 5백
원)이상이라고 분석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
기록할 전망이다.
14일 현대증권은 팬택이 지난 1.4분기 3백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 한해
전체 매출액인 3백58억원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지난달에도 1백4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장윤용 현대증권 책임연구원은 팬택의 영업호조에 대해 "팬택이 지난해 미국
모토로라사와 체결한 전략적 제휴에 따라 올해부터 모토롤라사에 대한 이동
통신단말기 납품을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팬택의 이동통신단말기 납품규모는 올들어 지난4월까지 월평균 4만대
수준이며 오는7월부터는 월1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체개발모델의 판매도 현재 월8만대에서 오는 7월부터 월10만대 수준으
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이에따라 팬택의 올해 실적을 매출 2천5백억원, 순이익 1백21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것은 물론 역대 최고실적이
었던 97년의 매출 7백62억원, 순이익 35억원보다 4배 정도 늘어나는 수준이
다.
현대증권은 이같은 팬택의 실적에 기초해 적정 주가를 1만5천원(액면가 5백
원)이상이라고 분석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