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등록기업인 필코전자(자본금 55억원)가 이르면 7월말
증권거래소 시장에 상장된다.

13일 필코전자는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상장절차를 밟고 있다고 코스닥시장
공시를 통해 밝혔다.

상장을 위한 공모주식수는 46만주, 공모희망가격은 4만3천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7월중순께 주식을 공모한뒤 이르면 7월말 상장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필름콘덴서 저항기 등을 생산하는 필코전자는 지난해 매출 5백5억원에
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6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