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가 혼조양상을 보였다.

일본 닛케이주가평균은 1만6천7백43.18엔으로 1.38% 떨어졌다.

1.4분기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온 경계매물이 주가 발목을 잡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7,474.45로 0.13% 내렸다.

지난 3개월 동안 37%나 오른데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져 외국인의 "사자"
주문이 힘을 쓰지 못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이상 떨어졌다.

반면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각각 2% 이상씩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했고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도 소폭 상승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