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고주파 간암치료법 효과 높다 .. 열발생 암세포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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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세포에 전극을 삽입해 고주파를 발생시킨 뒤 여기서 발생하는 열로
암세포를 태워죽이는 "고주파 간암치료"가 국내에 도입되고 있다.
이 치료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부산백병원에서 임상시험
중이거나 실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 임효근 교수팀은 이 방법으로 최근 2명의 간암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고주파치료는 간암세포에 전극이 달린 바늘을 삽입, 약 8분간 고주파
(라디오파)를 쏜다.
암세포속의 물이온을 진동 마찰시켜 70~1백도의 열로 암세포를 태워죽이는
원리다.
세계적으로는 2천여명에게 실시돼 3년 및 5년 생존율이 각각 68%, 40%에
달했다.
수술과 비슷한 치료성적이다.
간암세포 괴사율은 90%로서 1백% 알콜로 간암을 괴사시키는 방법보다
암세포 괴사율이 1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종양의 개수가 4개를 넘지 않고 종양의 직경이 4cm를 넘지 않는
경우에 한해 실시할 수 있다.
한편 간암에 주사침을 꽂고 이를 통해 극초단파(전자레인지의 열을 발생
하는 음파로 주파수가 매우 높음) 전극을 삽입, 1분간 열을 가하는 간암치료
도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다.
여의도 성모병원에서는 지난 97년 이후 35명의 환자에게 이 치료를 실시해
86%의 치료율을 보였다.
이 치료는 수술시간이 짧은 반면 종양의 직경이 3cm 이상이면 적용하기
어렵다.
또 암세포를 선별적으로 죽이는데도 약간의 제약이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1일자 ).
암세포를 태워죽이는 "고주파 간암치료"가 국내에 도입되고 있다.
이 치료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부산백병원에서 임상시험
중이거나 실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 임효근 교수팀은 이 방법으로 최근 2명의 간암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고주파치료는 간암세포에 전극이 달린 바늘을 삽입, 약 8분간 고주파
(라디오파)를 쏜다.
암세포속의 물이온을 진동 마찰시켜 70~1백도의 열로 암세포를 태워죽이는
원리다.
세계적으로는 2천여명에게 실시돼 3년 및 5년 생존율이 각각 68%, 40%에
달했다.
수술과 비슷한 치료성적이다.
간암세포 괴사율은 90%로서 1백% 알콜로 간암을 괴사시키는 방법보다
암세포 괴사율이 1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종양의 개수가 4개를 넘지 않고 종양의 직경이 4cm를 넘지 않는
경우에 한해 실시할 수 있다.
한편 간암에 주사침을 꽂고 이를 통해 극초단파(전자레인지의 열을 발생
하는 음파로 주파수가 매우 높음) 전극을 삽입, 1분간 열을 가하는 간암치료
도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다.
여의도 성모병원에서는 지난 97년 이후 35명의 환자에게 이 치료를 실시해
86%의 치료율을 보였다.
이 치료는 수술시간이 짧은 반면 종양의 직경이 3cm 이상이면 적용하기
어렵다.
또 암세포를 선별적으로 죽이는데도 약간의 제약이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