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밀레니엄"을 이용한 상품판촉이 활발한 가운데 뉴질랜드의 한 사업가가
2000년대 새 밀레니엄의 지구상 첫 골프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카지노를 운영중인 아더 피처씨는 오는 12월
31일 자정(2000년 1월1일 0시) 조명시설이 완비돼 있는 러슬리골프코스에서
밀레니엄 첫 골프대회를 치른다는 구상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있다.

그는 "뉴질랜드와 호주 미국 영국등의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있으며 몇몇 방송사들이 대회 중계방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
했다.

피처씨는 "이 행사는 크라이스트처치와 뉴질랜드를 홍보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