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2일 6.3 재선거에 출마할 인천 계양.강화갑 후보에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송영길 변호사를 내정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저녁 여의도 당사에서 정균환 사무총장 주재로 조직강화
특위 및 공천심사위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한 당직자가 전했다.

국민회의는 3일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받은뒤 곧바로
당무위원 회의를 열어 송변호사를 인천.계양갑 후보로 확정할 예정이다.

< 최명수 기자 mes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