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한국침례회(총회장 이봉수 광천침례교회담임목사)는 한국 선교
1백10주년을 맞아 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침례교회
1백10주년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이봉수 총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김종필 국무총리, 고건
서울시장, 박세직 2002년 월드컵 조직위원장, 김영진 국가조찬기도회장,
길자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헤리 먼로 아시아침례교연맹 총재 등이 축사에 나선다.

침례교인들의 새 천년 선언문도 발표된다.

또 침례교인인 미국의 카터 전대통령과 세계적인 부흥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선보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