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면톱] 주택대출 금리도 한자릿수 .. 주택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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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이 주택 자금대출금리를 한자릿수로 낮춘다.
주택은행은 30일부터 대출금리가 연 9.75~9.95%인 "웰컴 주택자금 대출"을
판매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기존 대출상품들도 거래실적에 따라 우수고객에겐 프라임레이트인 연9.75%
까지 금리를 매겼으나 일반인들에게 적용되는 금리까지 한자리수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이미 장기주택자금을 빌린 고객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연 11-12%
짜리 대출에 대해서는 금리를 내리지 않아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주택은행이 대출금리를 내린 새 상품은 만기 3년짜리 담보대출이다.
1년단위로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총 대출한도는 1조원이다.
1년씩 3년간 이자만 낸후 만기가 되면 일시상환하거나 재대출을 받을수
있다.
1천만원을 대출받을 경우 매월 8만2천9백16원의 이자를 내고 3년후 만기가
돌아올때 1천만원을 갚거나 기존 주택은행의 장기분할 상환대출로 전환해
다시 대출받을수 있다.
개인당 대출금액엔 제한이 없다.
중간에 원금을 갚아도 수수료는 없다.
일시적으로 이자를 연체되도 원금이 아닌 이자액에 대해서만 연체이자가
계산된다.
집을 팔때는 구입자에게 대출금을 인계할수 있다.
이 상품은 주택을 새로 짓거나 신규로 구입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중도금, 주택개량, 대지구입을 위해 필요한 돈도 빌릴수 있다.
그러나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신청할 경우에는 소유권 이전일
로부터 6개월이 경과되기 전까지만 이 대출을 신청할수 있다.
기존에 주택은행과 거래가 없는 사람도 이용할수 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주택대출금리가 너무 높다는
고객들의 항의가 높아 우선 신규대출에 대해서 금리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
주택은행은 30일부터 대출금리가 연 9.75~9.95%인 "웰컴 주택자금 대출"을
판매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기존 대출상품들도 거래실적에 따라 우수고객에겐 프라임레이트인 연9.75%
까지 금리를 매겼으나 일반인들에게 적용되는 금리까지 한자리수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이미 장기주택자금을 빌린 고객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연 11-12%
짜리 대출에 대해서는 금리를 내리지 않아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주택은행이 대출금리를 내린 새 상품은 만기 3년짜리 담보대출이다.
1년단위로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총 대출한도는 1조원이다.
1년씩 3년간 이자만 낸후 만기가 되면 일시상환하거나 재대출을 받을수
있다.
1천만원을 대출받을 경우 매월 8만2천9백16원의 이자를 내고 3년후 만기가
돌아올때 1천만원을 갚거나 기존 주택은행의 장기분할 상환대출로 전환해
다시 대출받을수 있다.
개인당 대출금액엔 제한이 없다.
중간에 원금을 갚아도 수수료는 없다.
일시적으로 이자를 연체되도 원금이 아닌 이자액에 대해서만 연체이자가
계산된다.
집을 팔때는 구입자에게 대출금을 인계할수 있다.
이 상품은 주택을 새로 짓거나 신규로 구입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중도금, 주택개량, 대지구입을 위해 필요한 돈도 빌릴수 있다.
그러나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신청할 경우에는 소유권 이전일
로부터 6개월이 경과되기 전까지만 이 대출을 신청할수 있다.
기존에 주택은행과 거래가 없는 사람도 이용할수 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주택대출금리가 너무 높다는
고객들의 항의가 높아 우선 신규대출에 대해서 금리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