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I면톱] 맞춤형 '투자클럽펀드' 인기..전국 확산 추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시활황으로 주식형펀드가 인기를 끌자 특정지역의 고객들이 투자클럽을
결성한뒤 자신들만의 단독펀드를 구성하는 이른바 영업점 단독펀드가 틈새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27일 대한투신은 각 영업점 고객들이 투자클럽을 결성한 뒤 이들이 펀드
운용 등에 관여하는 "영업점 단독펀드"가 한달새 33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펀드규모는 50억~1백억원으로 전체규모는 1천7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투자클럽이 형성된 지역은 강남 서초 명동등 주로 서울지역이다.
이달 중순 이후에는 대구 전주 청주 등 지방지점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펀드는 투자클럽을 구성한 고객들이 직접 펀드매니저를 고른 뒤 주식
편입비율 종목선정등 운용전반을 펀드매니저와 상의해 결정한다.
고객들의 투자성향과 목표수익률등을 고려한 맞춤형펀드인 셈이다.
펀드매니저들은 수시로 영업점에 나와 고객들과 주가전망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고객들의 요구를 운용전략에 충분히 반영한다는 것이다.
김명달 대한투신 주식투자부장은 "지난달 18일 강남역지점에서 처음으로
단독펀드를 운용해본 결과 반응이 의외로 좋게 나와 서울의 전지점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투자클럽형태의 주식형펀드가 인기를 끄는 것은 일반투자자들이
과거와 달리 주식투자나 재테크등에 대한 정보및 지식 수준이 크게 높아진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8일자 ).
결성한뒤 자신들만의 단독펀드를 구성하는 이른바 영업점 단독펀드가 틈새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27일 대한투신은 각 영업점 고객들이 투자클럽을 결성한 뒤 이들이 펀드
운용 등에 관여하는 "영업점 단독펀드"가 한달새 33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펀드규모는 50억~1백억원으로 전체규모는 1천7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투자클럽이 형성된 지역은 강남 서초 명동등 주로 서울지역이다.
이달 중순 이후에는 대구 전주 청주 등 지방지점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펀드는 투자클럽을 구성한 고객들이 직접 펀드매니저를 고른 뒤 주식
편입비율 종목선정등 운용전반을 펀드매니저와 상의해 결정한다.
고객들의 투자성향과 목표수익률등을 고려한 맞춤형펀드인 셈이다.
펀드매니저들은 수시로 영업점에 나와 고객들과 주가전망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고객들의 요구를 운용전략에 충분히 반영한다는 것이다.
김명달 대한투신 주식투자부장은 "지난달 18일 강남역지점에서 처음으로
단독펀드를 운용해본 결과 반응이 의외로 좋게 나와 서울의 전지점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투자클럽형태의 주식형펀드가 인기를 끄는 것은 일반투자자들이
과거와 달리 주식투자나 재테크등에 대한 정보및 지식 수준이 크게 높아진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