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2일) 국고채 수익률 0.05%P 상승

국고채수익률이 이틀째 올랐다.

22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6.11%를 기록했다.

은행권 지준마감일인 이날 채권시장은 거래소강상태를 나타냈다.

증권거래소 장내매매에서 3년만기 국고채는 전날보다 0.06%포인트 오른
연6.12%까지 올랐다.

반면 통안채 단기물등에는 매수세가 유입돼 수익률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
기도 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7.30%로 보합세를 보였다.

회사채경과물 거래는 눈에 띄지 않았다.

당일 발행물인 한진중공업 2백억원어치는 연7.70%에 소화됐다.

삼익제약 60억원어치는 연9.80%에 인수됐다.

채권딜러들은 "시중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한 만큼 채권금리가 당분간 보합권
에서 머물다가 하락세로 다시 기울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