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선물 6월물은 장중 한때 3.30포인트나 폭락했으나 반발매수세로
전날보다 0.20포인트 내린 89.30에 마감됐다.

투신권이 신규매도에 일부 나서면서 급락세를 부추겼다.

그러나 장후반 현물주가의 하락폭이 대폭 축소되자 선물매도세력이 대거
환매수에 나서면서 장마감 무렵 강보합까지 회복되기도 했다.

이날 투신권은 신규로 1천3백계약을 순매도 했지만 1천1백계약을 환매수해
전체적인 순매도규모는 2백3계약으로 전날보다 대폭 줄었다.

외국인들은 콜옵션을 2천67계약 순매도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