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대출 전담팀 발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생명보험사에도 대출 세일즈만을 전담하는 사원이 등장했다.
신한생명은 21일 고객 대출을 늘리기 위해 전직 은행지점장 등 10명의
전문가로 이뤄진 대출 전담팀을 발족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최근 실세금리가 꾸준히 하락하면서 자산운용에 어려움이
큰 만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고객대출를 늘리기
위해 대출 전담팀을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은행이 아닌 보험사에서 대출세일즈 전담팀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계약직으로 채용된 대출전문인력은 모두 시중 은행과
할부금융사 등에서 10년 넘게 대출업무를 맡아온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신한생명은 이들에 대해 본봉없이 성과급만 지급할 방침이다.
성과급은 개인별 대출금액의 0.25%선이 될 전망이다.
이들이 취급하는 상품은 아파트 일반주택 상가 등 부동산담보대출로
현재 연11.0%의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이 상품은 또 다른 보험사 상품과 달리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보다 공격적인 대출상품 판매를 위해 대출전문인력을
채용하게 됐다"며 "대출성과 등을 봐가며 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
신한생명은 21일 고객 대출을 늘리기 위해 전직 은행지점장 등 10명의
전문가로 이뤄진 대출 전담팀을 발족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최근 실세금리가 꾸준히 하락하면서 자산운용에 어려움이
큰 만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고객대출를 늘리기
위해 대출 전담팀을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은행이 아닌 보험사에서 대출세일즈 전담팀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계약직으로 채용된 대출전문인력은 모두 시중 은행과
할부금융사 등에서 10년 넘게 대출업무를 맡아온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신한생명은 이들에 대해 본봉없이 성과급만 지급할 방침이다.
성과급은 개인별 대출금액의 0.25%선이 될 전망이다.
이들이 취급하는 상품은 아파트 일반주택 상가 등 부동산담보대출로
현재 연11.0%의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이 상품은 또 다른 보험사 상품과 달리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보다 공격적인 대출상품 판매를 위해 대출전문인력을
채용하게 됐다"며 "대출성과 등을 봐가며 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