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수첩은 흔하다.

그러나 골프의 모든 것을 체크하고 기록하는 전자수첩이라면 어떨까.

그런 "골프전용 전자수첩"이 나왔다.

이통전자산업이 개발한 "골프 마스터"는 손바닥 크기의 만능 골프수첩.

기능은 수없이 많다.

연습장에서 볼앞에 놓고 스윙을 하면 비거리가 나타나고 백스윙에 걸린 시간
체크로 템포 점검도 가능하다.

임팩트시 불빛이 작동하며 헤드업도 방지한다.

전국 골프장의 홀별 제원이나 전화번호, 주소도 수록돼 있고 자신의 홀별
스코어도 기록할 수 있다.

심지어는 라운드별 퍼팅수및 평균 퍼팅수까지도 관리된다.

주1회 라운드하는 골퍼라면 동반자의 스코어까지를 포함 총 1천6백회의
스코어(30년분)를 저장할수 있다.

한마디로 자신골프의 평생기록을 이 수첩 하나로 관리할수 있는 것.

수년전 라운드의 스코어를 찾아 동반자들에게 알려줄수도 있다.

각종 전화번호나 주소도 2천5백개까지 기록할수 있고 메모기능이나 계산기능
등 일반 전자수첩기능도 모두 갖고 있다.

문의 032-662-99929, 02-549-990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