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실적이 좋아졌다는 루머가 번지고 있다.

신제품이 잘 팔리고 있는데다 기존제품의 가격인상효과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증자를 실시한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이 같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1.4분기중 8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것이다.

경상이익은 전년도보다 17% 늘어나 1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골다공증치료제 알앤드가 매출증가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자설과 관련해서는 "자본금이 65억원에 불과해 증자를 할 필요는 있지만
현재로선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