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대학들 벤처인프라 구축 붐..숭실/호서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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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를 벤처의 요람으로"
벤처 창업센터가 각 대학에 잇달아 세워지고 있다.
19일 관련 대학에 따르면 숭실대는 최근 7층 2천4백평 규모의 "벤처.소기업
센터"를 교내에 착공했다.
75억원을 들여 짓는 이 센터가 내년중 완공되면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창업을 집중 연구.교육하게 된다.
대학측은 또 교내 박물관을 헐고 이 자리에 7천평 규모의 공학관을 연말께
착공, 2001년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2백50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된 이 공학관은 대학과 기업을 연결하는
연구개발센터 기능을 하게 되며 건물내에 중소기업정보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어윤배 숭실대총장은 "명실상부한 벤처.중기 특성화대학으로 자리잡기 위해
튼튼한 대학재정을 바탕으로 인프라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양대는 연건평 8천평 규모의 "한양 테크노파크(HTT)"를 삼성및 LG그룹
등과 함께 교내에 건립중이며 2000년 3월 완공키로 했다.
또 성동구청과 함께 2천평 규모의 뚝섬 마사회 건물을 "한양성동 벤처타운"
으로 새롭게 단장해 최근 문을 열었다.
한양테크노파크에는 2백개,한양성동벤처타운에는 1백여개의 창업.벤처기업
들이 입주할 수 있다.
한양대는 특히 대학으로는 이례적으로 벤처캐피털을 설립,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호서대는 6만평 규모의 천안캠퍼스 전체를 벤처기업 산실로 키우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대지 2만평과 건물 1개동을 충남테크노파크에 편입시켜
이 지역 연구개발센터로 육성할 것을 추진중이다.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는 바이오테크 보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을 중심으로 기초과학을 실용화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0일자 ).
벤처 창업센터가 각 대학에 잇달아 세워지고 있다.
19일 관련 대학에 따르면 숭실대는 최근 7층 2천4백평 규모의 "벤처.소기업
센터"를 교내에 착공했다.
75억원을 들여 짓는 이 센터가 내년중 완공되면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창업을 집중 연구.교육하게 된다.
대학측은 또 교내 박물관을 헐고 이 자리에 7천평 규모의 공학관을 연말께
착공, 2001년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2백50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된 이 공학관은 대학과 기업을 연결하는
연구개발센터 기능을 하게 되며 건물내에 중소기업정보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어윤배 숭실대총장은 "명실상부한 벤처.중기 특성화대학으로 자리잡기 위해
튼튼한 대학재정을 바탕으로 인프라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양대는 연건평 8천평 규모의 "한양 테크노파크(HTT)"를 삼성및 LG그룹
등과 함께 교내에 건립중이며 2000년 3월 완공키로 했다.
또 성동구청과 함께 2천평 규모의 뚝섬 마사회 건물을 "한양성동 벤처타운"
으로 새롭게 단장해 최근 문을 열었다.
한양테크노파크에는 2백개,한양성동벤처타운에는 1백여개의 창업.벤처기업
들이 입주할 수 있다.
한양대는 특히 대학으로는 이례적으로 벤처캐피털을 설립,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호서대는 6만평 규모의 천안캠퍼스 전체를 벤처기업 산실로 키우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대지 2만평과 건물 1개동을 충남테크노파크에 편입시켜
이 지역 연구개발센터로 육성할 것을 추진중이다.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는 바이오테크 보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을 중심으로 기초과학을 실용화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