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지원금 37억달러중 13억$ 앞당겨 상환키로...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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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당초 5-6월에 상환키로 했던 국제통화기금(IMF) 지원금(스탠바이자
금) 37억달러중 13억달러를 앞당겨 상환키로 했다.
이에따라 한국의 이자부담은 약 1천만달러 줄어들게 됐다.
정덕구 재정경제부 차관은 13일 이같이 밝히고 "이는 이자부담 경감과 함께
만기까지 기다렸다 상환할 경우 외환보유고가 일시에 급감하는 충격을 예방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국제 자금시장에 한국의 신중한 외환 관리모습을 보여주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경부가 새로 조정한 상환계획에 따르면 4월19일중 13억달러를 갚고
5월초와 중순, 6월초와 중순 등 4차례에 걸쳐 각각 6억달러씩을 상환키로했
다.
당초 계획에는 5월28일 6억달러를 갚은 후 6월중 31억달러를 갚도록 돼 있
었다.
재경부는 그러나 올 하반기중 만기가 돌아오는 40억달러의 상환일정은 현재
로서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IMF로부터 빌린 스탠바이자금은 총1백35억달러로 이중 48억달러는 이미 상
환됐다. 임혁 기자 limhyuc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4일자 ).
금) 37억달러중 13억달러를 앞당겨 상환키로 했다.
이에따라 한국의 이자부담은 약 1천만달러 줄어들게 됐다.
정덕구 재정경제부 차관은 13일 이같이 밝히고 "이는 이자부담 경감과 함께
만기까지 기다렸다 상환할 경우 외환보유고가 일시에 급감하는 충격을 예방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국제 자금시장에 한국의 신중한 외환 관리모습을 보여주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경부가 새로 조정한 상환계획에 따르면 4월19일중 13억달러를 갚고
5월초와 중순, 6월초와 중순 등 4차례에 걸쳐 각각 6억달러씩을 상환키로했
다.
당초 계획에는 5월28일 6억달러를 갚은 후 6월중 31억달러를 갚도록 돼 있
었다.
재경부는 그러나 올 하반기중 만기가 돌아오는 40억달러의 상환일정은 현재
로서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IMF로부터 빌린 스탠바이자금은 총1백35억달러로 이중 48억달러는 이미 상
환됐다. 임혁 기자 limhyuc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