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어민들의 부채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현행
대출금리(연 13.33%)보다 3.58%포인트 낮은 9.75%로 상호금융 대출자금을 지
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수협은 이를 위해 중앙회 특별지원자금 2천억원을 상호금융취급 단위조합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어민들은 모두 72억원정도의 이자부담을 덜게 됐다고 수협측은
밝혔다.

정태웅 기자 reda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