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주광일)는 8일 한국언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국민의 진정한 권리구제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창립 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김만기 외국어대교수가 "21세기의 한국형 옴부즈만 발전방안", 박통희
이화여대교수와 정익재 서울산업대교수가 "고객만족형 고충민원처리체제
구축" "전자정부에 대비한 민원처리체제"란 주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필 총리, 이사철 한나라당의원, 신대균 고충위위원,
송창석 고충위전문위원, 서삼영 한국전산원 정보화평가분석단장, 김신복
행정학회장, 김영평 행정연구원장, 박동서 서울대 명예교수, 안문석 고려대
교수, 허경 연세대 법대교수, 윤재풍 서울시립대교수, 오철호 숭실대교수,
황성돈 외국어대교수, 김충식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 3백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