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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17-19$로 오르면 GDP 0.16P 하락"...한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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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이 연말에 17~19달러로 치솟게 되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
    자폭을 15억달러 줄이고 경제성장율(GDP)을 0.16%포인트 떨어뜨릴 것으로 우
    려된다.

    또 소비자물가를 0.47%포인트 올리는등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7일 "국제 유가상승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국제유가는 지난 3월23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하루 2백10만 배럴의 추
    가감산을 합의한 이후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북해산 브렌트유는 14.7달러로 올들어 최저치 9.8달러(2
    월10일)에 비해 50%나 올랐고 지난해 연평균치 12.8달러에 비해서는 15% 오
    른 상태다.

    한은은 유가가 연평균 15% 오르면 경상흑자규모는 15억달러 줄어든다고 밝
    혔다.

    수입금액이 11억달러 늘어나고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약화로 수출금액이
    4억달러 감소한다.

    또 석유화학제품 등의 수입물가가 오르면서 연평균 소비자물가가 0.47%포인
    트 오르고 경제성장률은 0.16%포인트 하락하게 된다.

    기업의 경우에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산업의 중간투입비용이 0.35% 상승,
    수익성이 악화된다.

    제조업의 경우 유가상승만으로 연간 경상이익률이 약 0.3%포인트 떨어진다.

    한은은 유가상승을 예상하는 전망이 우세해 당분간 국제유가는 오름세를 보
    일 것으로 예상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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