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칠갑산 청정수가 다음달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충남 청양군은 6일 경영수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칠갑산 청정수 생산
공장을 준공, 다음달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인 이 공장에서는 하루 90t의 청정수를 채수해 18.9l
들이, 0.5l 들이, 0.8l 들이 등 3종류를 공급한다.

먹는샘물의 상표는 "칠갑산 청정수"로 정했다.

군측은 이 사업으로 연간 5억원의 경영수익과 7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양=이계주 기자 leeru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