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2일 초중고 대학생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다가 다치거나 사망했을
때 최고 1억원의 보험금을 주는 청소년 자원봉사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보상내용에 따라 4가지가 있다.

보상범위가 가장 넓은 보험의 연간 보험료는 1천9백43원(초 중 고교생 기준)
이다.

보상내용은 교통사고로 사망 또는 중증의 후유장애를 입었을 땐 최고 1억원
이 나오고 의료비는 2백만원한도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헌혈을 하다 후유증이 생기면 1백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20명이상 단체 가입할 땐 보험료를 5-20% 할인해준다.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