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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 식량 20만톤 1차 지원...미정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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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는 22일 북한의 식량난을 돕기 위해 우선 1차로 20만t의 식량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의 제임스 폴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은 유엔 세계식
    량계획(WFP)의 북한지원 호소에 따라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20만t의 식량
    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폴리 대변인은 또 "미국은 오는 5월말 WFP가 추가로 대북 식량지원을 호소
    할 경우 다시 협조할 것"이라고 말해 6월께 제2차 대북 식량원조 계획이 발
    표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 국제개발처(AID)도 지난 16일 뉴욕에서 타결된 북한 금
    창리 지하시설 사찰협상에서 합의된 대북 시범농업사업과 관련, 10만t의 식
    량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2년간 감자 증산계획을 추진할 농업기술팀을 파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WFP를 통해 지원하는 식량 10만t은 옥수수와 옥수수 콩 혼합곡
    약 3천500만달러 상당이며 AID가 직접 제공하는 옥수수와 쌀 10만t은 북한
    감자증산 프로그램을 위한 취로사업용으로 지원된다.

    미국의 이같은 대북 식량지원은 금창리 지하시설 협상 당시 미.북간에 이면
    합의된 식량원조 계획(60만t)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지난해 WFP의 대북 지원호소와 관련, 총 50만t의 식량을 북한에 지
    원했었다. 워싱턴=양봉진 특파원 bjnyang@aol.co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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