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의 수술시 위험관리란 환자의 목숨을 구하는 것이다.

선물투자자의 위험관리란 투자자금을 모두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외과의사의 위험관리 기술은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환자가 피를 많이 흘리면 의사는 피를 멈추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할
것이다.

그렇지 못한다면 환자가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즉 수술하는 동안 출혈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과정을 미리 계획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선물투자자들은 손해를 보더라도 거래를 지속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을 보존할 수 있는 위험관리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투자하기전 손절매 가격을 미리 결정해야 하는데 투자자금의 몇 %정도로
정해두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