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종합금융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5백억원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 회사는 5월11일을 신주 배정기준일로 해 기존 주주에게 우선적으로
청약권을 준 뒤 실권주가 발생하면 3자 배정키로 했다.

증자대금 납입일은 6월10일로 증자에 성공하면 아세아종금의 납입
자본금은 1천5백19억원으로 늘어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증자가 끝나면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이 11%대로
올라서게 될 것"이라며 "주가관리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펀드
에도 가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