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 새회사] '지오사이트' .. 지반계측 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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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사이트(대표 김성욱)는 토목건축공사와 관련된 지반계측 엔지니어링을
전문하는 업체다.
건축물과 토목구조물을 설계 시공하는 과정에서 지반의 특성과 안정성은
물론 주변 건물이나 지형에 미치는 영향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모아진 자료를 분석, 가장 안전한 시공방법을 찾고 설계의 적정성과
변경 여부를 결정한다.
또 기존 건물이나 터널 댐 지하철 등 대형 구조물에 대한 안전진단 보강공사
등 사후관리의 기본자료로도 활용하게 된다.
김성욱(42) 사장은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이후 구조물 안전진단과
지반계측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계측기기
공급(수입)자와 엔지니어링용역업체 시공사 간에 원활한 업무연계가
안되는데다 전문가도 많지 않은게 근본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이 회사는 지반계측계획부터 설치 측정 분석 보강설계에 이르는
토털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지반특성과 건설공법에 알맞은 계측방법을 개발하고
관련기기도 국산화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3억원.
지반공학용역업체와 학계 연구소 등에서 20여명의 토목건축 전문가들이
공동출자했으며 20여명의 자문위원을 두고 있다.
서울대 농공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대우엔지니어링과 흥인E&I에서 17년간
토목구조물 설계감리와 계측분야 실무를 담당한 베테랑이다.
현재 직원은 12명.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도 507 사조빌딩 2층에 있다.
(02)3452-1400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
전문하는 업체다.
건축물과 토목구조물을 설계 시공하는 과정에서 지반의 특성과 안정성은
물론 주변 건물이나 지형에 미치는 영향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모아진 자료를 분석, 가장 안전한 시공방법을 찾고 설계의 적정성과
변경 여부를 결정한다.
또 기존 건물이나 터널 댐 지하철 등 대형 구조물에 대한 안전진단 보강공사
등 사후관리의 기본자료로도 활용하게 된다.
김성욱(42) 사장은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이후 구조물 안전진단과
지반계측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계측기기
공급(수입)자와 엔지니어링용역업체 시공사 간에 원활한 업무연계가
안되는데다 전문가도 많지 않은게 근본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이 회사는 지반계측계획부터 설치 측정 분석 보강설계에 이르는
토털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지반특성과 건설공법에 알맞은 계측방법을 개발하고
관련기기도 국산화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3억원.
지반공학용역업체와 학계 연구소 등에서 20여명의 토목건축 전문가들이
공동출자했으며 20여명의 자문위원을 두고 있다.
서울대 농공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대우엔지니어링과 흥인E&I에서 17년간
토목구조물 설계감리와 계측분야 실무를 담당한 베테랑이다.
현재 직원은 12명.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도 507 사조빌딩 2층에 있다.
(02)3452-1400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