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센양.칭따오에 라면공장 건설...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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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중국 센양에 두번째 라면.스낵공장을 짓고 칭따오에는 스낵원료
공장을 짓는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1백억원에 그쳤던 중국시장 매출을 올해는 3백억원,
내년에는 1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농심은 18일 중국 센양에 현지법인 센양농심식품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센양한국공단안에 라면과 스낵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대지 2만2백45평,연면적 4천4백평 규모로 공장안에 라면생산
라인과 스낵생산라인이 각각 3개씩 들어서게 된다. 센양공장은 오는 5월중
착공돼 10월께 완공된다. 투자금액은 9백60만달러다.
농심은 이곳에서 신라면 신라면큰사발 새우깡 양파링 등을 생산,중국
현지에서 팔기로 했다.
또 센양공장 건설에 맞춰 칭따오에 스낵원료공장을 지어 이곳에서 생산한
원료를 센양공장으로 보내기로 했다.
농심 관계자는"중국은 라면 수요가 연간 1백50억개에 달하는 세계최대의
라면시장"이라며"1인당 라면 소비에서는 연간 12개(한국은 82개)에 불과해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농심은 96년 상하이에 라면공장을 짓고 중국시장을 공략중이다.
김광현 기자 k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9일자 ).
공장을 짓는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1백억원에 그쳤던 중국시장 매출을 올해는 3백억원,
내년에는 1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농심은 18일 중국 센양에 현지법인 센양농심식품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센양한국공단안에 라면과 스낵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대지 2만2백45평,연면적 4천4백평 규모로 공장안에 라면생산
라인과 스낵생산라인이 각각 3개씩 들어서게 된다. 센양공장은 오는 5월중
착공돼 10월께 완공된다. 투자금액은 9백60만달러다.
농심은 이곳에서 신라면 신라면큰사발 새우깡 양파링 등을 생산,중국
현지에서 팔기로 했다.
또 센양공장 건설에 맞춰 칭따오에 스낵원료공장을 지어 이곳에서 생산한
원료를 센양공장으로 보내기로 했다.
농심 관계자는"중국은 라면 수요가 연간 1백50억개에 달하는 세계최대의
라면시장"이라며"1인당 라면 소비에서는 연간 12개(한국은 82개)에 불과해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농심은 96년 상하이에 라면공장을 짓고 중국시장을 공략중이다.
김광현 기자 k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