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쉼쇼핑(구 새로나백화점)이 오는 9월 여성의류 도소매쇼핑몰인"굳앤
굳디자이너월드"로 변신한다.

굳앤굳(주)은 지난 1월 그리쉼쇼핑 지하 1층~지상 4층 매장을 10년간 임
차,굳앤굳디자이너월드로 운영키로 하고 점포 임대분양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오는 5월부터 내외장공사에 들어가 9월17일 상가를 오픈할 예
정이다.

굳앤굳은 지난 1월 설립된 회사로 대상그룹의 패션쇼핑몰 메사에서 대표
를 지낸 김재본씨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 상가 지하 1층(6백89평)에는 잡화 및 수입품매장과 스낵코너가,지상
1~3층(총 1천5백66평)에는 여성의류매장이,4층(5백38평)에는 액세서리 및
디자이너그룹매장이 들어선다.

김도경 기자 infof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