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핵의혹 해소협상 이번주중 타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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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은 1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의 미국대표부에서 열린 금창리 지
하시설 핵의혹 해소 협상에서 미합의 쟁점에 대한 합의를 이뤄 이르면 이번
주 초 협상타결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날 4차회담 13일째 회의를 통해 완전한 협상타결에는 이르지 못했
으나 식량지원 규모는 60만t이상으로 하고 사찰회수는 3회로 한다는 데 원칙
적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협상대표단의 박명국 미주과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뒤 "지금까지 의견
차이가 있던 문제들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15일 오후에 회의를 속개하기로 합의했다.
회담 소식통들은 큰 문제들이 대부분 풀려 이번 주 초엔 협상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뉴욕=이학영 특파원 hyrhee@earthlink.ne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5일자 ).
하시설 핵의혹 해소 협상에서 미합의 쟁점에 대한 합의를 이뤄 이르면 이번
주 초 협상타결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날 4차회담 13일째 회의를 통해 완전한 협상타결에는 이르지 못했
으나 식량지원 규모는 60만t이상으로 하고 사찰회수는 3회로 한다는 데 원칙
적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협상대표단의 박명국 미주과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뒤 "지금까지 의견
차이가 있던 문제들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15일 오후에 회의를 속개하기로 합의했다.
회담 소식통들은 큰 문제들이 대부분 풀려 이번 주 초엔 협상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뉴욕=이학영 특파원 hyrhee@earthlink.ne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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