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상장을 유도하기 위해 방한한다.
이들 일행은 현재 뉴욕증시에 상장돼 있는 한국전력 포항제철 SK텔레콤의
회사관계자들과 상호관심사를 논의할 계획이다.
또 5대그룹 관계자와만나 계열사 상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라소 이사장은 오는 15일 세계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강연회에 참석해
"미국의 경제현황과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는 일정도 잡아놓고
있다.
송명훈 증권거래소 이사는 "그라소이사장의 방한은 외환위기에서 벗어나
회복국면에 접어든 한국경제의 대외신인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