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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김용우 <한국모토로라 이사> .. 6시그마 경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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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교육이라면 흔히들 교육비(Training Cost)부터 따집니다. 그러나
    교육에 들어가는 돈보다 직원 교육을 게을리해 회사가 입을 수 있는 손실
    (Non-Training Cost)이 더 큰 것입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한국 모토로라내 사원교육기관인 "한국 모토로라 유니버시티"의 김용우
    이사는 "모토로라가 6시그마 경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도
    "트레이닝 코스트"보다 "논-트레이닝 코스트"를 중시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난 87년 세계 최초로 6시그마 경영을 도입한 모토롤라는 지난 10년간
    1백10억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봤다.

    이같은 엄청난 성공을 거둘수 있었던 데는 사내 직원대학인 "모토롤라
    유니버시티(MU)"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다.

    창업 2세대인 밥 갈빈 전회장의 주도로 지난 81년 설립된 후 모토롤라의
    모든 직원들은 이곳에서 매년 최소한 40시간의 교육을 받고 있다.

    직종에 따라선 교육시간이 2백시간이 넘는다.

    하청업체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납품업체 근로자들도 일정기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코스도 6백종이 넘는다.

    "우리의 품질은 악취가 난다(Our Quality Stinks)"는 자기 반성과 함께
    설립된 이 대학덕에 모토톨라는 88년 미국 기업 최고영예인 말콤 볼드리지
    품질대상의 첫 수상업체가 됐다.

    김 이사는 "모토로라의 6시그마 교육의 특징은 교육의 책임이 특정 부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담당 매니저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부하직원이 교육을 받지
    못했을 때는 상급자가 문책을 당합니다. 고객과 품질, 비용절감에 대한
    끊임없는 교육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낳게 한 원동력인 셈이지요"

    모토로라 유니버시티는 비단 미국 본사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세계 18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이 회사의 현지 법인이 나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운영되는 월드 와이드 조직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파주에 교육 시설을 마련하고 1천5백명의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사내대학내 컨설팅 조직을 별도로 구성, 자신들의 경영 기법을 다른
    기업에 전파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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