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9,501억 특별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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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매각등을 통한 구조조정 노력에도 불구 인수채무에 대한
회계처리 때문에 재무구조가 크게 나빠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쌍용양회는 5일 대우그룹에 쌍용자동차를 매각하면서 떠안은 채무를
일시에 상각하면서 9천5백1억원의 특별손실이 발생했다고 뒤늦게 공시
했다.
이에따라 98년결산에서 당기순손실은 1조2천1백3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회사측은 이연처리를 통해 98년 당기순손실을 4천2백15억원으로
집계했었다.
쌍용양회는 당초 조세감면법에 따라 이 특별손실금액을 6년에 걸쳐
이연처리키로 하고 98년결산에서 1백58억원만 채무대위변제손실로
계상해 특별손실처리할 계획이었다.
현행 조세감면법에는 인수채무를 당좌자산으로 인정,6년에 걸쳐
비용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사의 회계감사를 맡고 있는 삼일회계법인이 인수채무
전액을 당기손실처리토록 함으로써 거액의 특별손실이 발생하게 됐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과거에는 해운산업합리화조정계정등 인수부채
를 장기간에 걸쳐 비용처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이같은 규정이 없고 기업회계기준에서도 당기비용처리토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삼일회계법인은 쌍용양회에 대해 한정의견을 냈다.
박영태 기자 p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6일자 ).
회계처리 때문에 재무구조가 크게 나빠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쌍용양회는 5일 대우그룹에 쌍용자동차를 매각하면서 떠안은 채무를
일시에 상각하면서 9천5백1억원의 특별손실이 발생했다고 뒤늦게 공시
했다.
이에따라 98년결산에서 당기순손실은 1조2천1백3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회사측은 이연처리를 통해 98년 당기순손실을 4천2백15억원으로
집계했었다.
쌍용양회는 당초 조세감면법에 따라 이 특별손실금액을 6년에 걸쳐
이연처리키로 하고 98년결산에서 1백58억원만 채무대위변제손실로
계상해 특별손실처리할 계획이었다.
현행 조세감면법에는 인수채무를 당좌자산으로 인정,6년에 걸쳐
비용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사의 회계감사를 맡고 있는 삼일회계법인이 인수채무
전액을 당기손실처리토록 함으로써 거액의 특별손실이 발생하게 됐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과거에는 해운산업합리화조정계정등 인수부채
를 장기간에 걸쳐 비용처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이같은 규정이 없고 기업회계기준에서도 당기비용처리토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삼일회계법인은 쌍용양회에 대해 한정의견을 냈다.
박영태 기자 p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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