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중국 베이징(북경)에서 "한.중 산업협력위원회 실무대표단"
회의를 열어 <>과학기술산업화 <>산업정책 <>에너지.자원 등 3개 분과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산업자원부가 4일 밝혔다.

양국은 또 제1차 분과위 회의를 오는 4~5월중에 분과위별로 서울이나
베이징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한.중산업협력위원회는 지난 94년 6월 설립된 이래 <>자동차부품 <>HDTV
(고화질TV) <>ATM(차세대교환기) <>민간항공기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간 협력을 추진해 왔다.

작년 11월 김대중 대통령의 중국방문중 열린 제4차 회의에서 양국간 협력
관계를 전산업분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정구학 기자 cg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