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전자는 3차원 입체음향인 3D스페셜라이저 기술을 채택한 미니콤포넌트
(모델명 롯데미니-610W)를 시판한다고 1일 발표했다.

3D스페셜라이저는 2개의 스피커로 서라운드 효과를 내는 첨단음향기술이다.

기존 음향기술로는 5개의 스피커가 있어야만 서라운드효과를 낼 수있다.

롯데는 이 제품의 경우 3장의 CD를 동시에 넣을 수있게 돼있어 오래동안
음악등을 감상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피커는 나무재질의 캐비넷을 사용, 낮은 대역의 음향을 풍부하게
재생할 수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격 82만5천원.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일자 ).